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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등록일
2022-01-13

조회수
142

출 처
메디컬투데이

제 목
政,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2만1000명분 도입…14일부터 투약

내 용

이달 말까지 1만명분 추가 도입될 예정

 

 

▲ 코로나19 치료제가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된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이달 말까지 약 3만1000명분이 도입되며, 14일부터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투약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3일 화이자에서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이 국내 도입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에 도착한 경구용 치료제를 생활치료센터와 담당 약국 등에 신속히 배송해 오는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경구용 치료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투약된다.

이는 글로벌 치료제 수요가 많은 상황과 국내 초기 도입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것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정부는 이후 공급량과 환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약 대상을 유연하게 조정·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처방·투약은 재택치료자의 경우 비대면 진료 후 지자체·담당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뤄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재택치료자는 관리의료기관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투약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투약 대상이 되는 경우 관리의료기관은 담당약국에 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처방전을 전달하면 재택치료자의 보호자 등이 담당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보건소 등) 또는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뤄지며, 배송이 이뤄지는 경우 지자체 책임담당자가 배송·수령 여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정부는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제 사용을 위해 진료·처방 이력 확인, 재고 관리, 모니터링 및 피해보상 등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특히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 등이 많은 만큼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투약을 관리할 계획으로, 의료진은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처방이력(DUR 활용) 등을 확인해 투약 여부를 결정하고, 담당 약국에서도 처방이력을 중복으로 확인해 조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달 중에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 진료지원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당뇨, 고혈압 등 기저 질환 확인이 가능토록 관련 시스템도 확충하고, 야간·휴일에도 안정적으로 처방·조제가 가능토록 지자체별로 의료기관·담당약국과 협의해 운영시간을 관리한다.

또 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 담당 의료진이 매일 복용 여부와 이상증상 발생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대면 진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절차를 준용해 피해보상을 실시한다.

끝으로 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경우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이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대상자를 확정할 수 있도록 기초역학조사 및 환자 초기분류 등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증상발현 후 1~1.5일내로 대상자 확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먹는 치료제는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이 다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5일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고 당했다.

또 사인 간 판매·제공은 타인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남은 약을 판매하는 것은 약사법에 따라 금지돼 있으므로 위반 시 처벌받을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기사입력 : 2022-01-13 0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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