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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유형별 위반 광고 예시(출처=식약처)

식품의 경우 코로나19, 감기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 등을 광고·판매한 게시물 101건이 적발돼 접속차단, 행정처분 의뢰 조치했다. 이 중 '질병 예방·치료 광고'가 96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이외에는 △소비자 기만 광고(2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1건)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1건) △거짓·과장 광고(1건) 등이 있었다.

의약품의 경우 '해열진통제·감기약' 등의 불법판매·중고 거래 광고 게시물이 251건 적발돼 접속차단, 수사의뢰 했다. 적발된 광고 게시물은 △해외 의약품의 구매대행 등 알선 판매 광고(218건) △해외 의약품의 국내 불법유통(21건) △의약품의 중고 거래(12건) 등이 있다.

또한 4월 30일가지 한시적으로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등의 누리집 87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자가검사키트 온라인 불법판매(58건) △허가받지 않은 자가검사키트 해외직구 판매·광고(29건)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온라인상의 국민 관심 제품의 광고·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단호히 대처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_04@kpanews.co.kr                         

기사입력 : 2022-04-15 10: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