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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관련 요양비 급여 특례 인정기준 안내

'당뇨병 소모성 재료' 등 관련 제품의 ‘처방전 리필’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특례가 인정되는 것인데 별도 종료 안내가 있을때까지 가능하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회원 공지를 통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 급여에 대한 특례 인정 기준’을 안내했다.

요양비 급여 특례 인정 대상은 현재 요양비 급여를 받고 있는 기존 수급자 중 처방기간이 도래해 재처방이 필요한 수급자이다.

이들의 경우, 종전에는 급여(처방) 기간 종료가 오기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처방전을 받은 후 약국에서 당뇨병 소모성 재료 등 제품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번 특례로 인해 처방전 발급 없이 직전 처방전과 동일상병, 동일처방제품, 처방기간에 한해 급여기간 연장 및 제품 구입이 가능해졌다.

일례로 직전 처방기간이 90일 경우 90일 급여(처방)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수급자가 기존에 당뇨병소모성재료를 구입한 약국이나 의료기기판매업소를 방문하지 않고 다른 약국 또는 의료기기판매업소를 방문해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세부 관련 절차는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당뇨병 소모성 재료 등 요양비 청구 관련 절차 길라잡이’ 안내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감성균기자

기사입력 2024-03-12 12:00:09